'은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23 최근 손에 넣은 것들 (14)
  2. 2008/01/28 2008 은혼 캘린더 (10)
  3. 2007/09/02 Animation 사이에서 즐거운 갈등중 (9)

최근 선물로 여러 가지를 받게 되어서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물론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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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왼쪽 위부터 차례로 '은혼 19권 한국어판', '은혼 22권 일본어판',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2권',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1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만화)', '블리치 Official Character Book SOULs.',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다. 마우스 패드는 왼쪽 위부터 차례로 '럭키 스타', 'Fate Stay Night', '제로의 사역마', '작안의 샤나'이다.


먼저, 생일 선물로 받은 것들이다. SilverySoul님께서는 2008 은혼 캘린더와 「은혼 19권」(한국어)을 주셨는데, 캘린더에 관해서는 다른 포스팅 에서 소개한 적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은혼 19권」의 제목은 "책사, 그 술책에 당한다"이다. 선물받은 날 모두 읽었는데, 만화책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데 조금 오래 걸렸다. 역시 애니메이션이 편한 듯 하다. 내용은 꽤 볼 만 했다고 생각한다.

악마의9시저주 님께서는 수첩과 샤프를 선물해 주셨다. 죄송한 얘기지만, 사실 필자는 본래 메모라는 것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수첩의 활용도가 거의 없다. 때문에 수첩은 고이 모셔만 두고 있는 실정이다. 샤프는 열심히 쓰고 있으니 서운하게 생각하시지 말기 바란다.

PLoTeN님께서는 「블리치 Official Character Book SOULs.」(한국어)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만화책(한국어)을 선물해 주셨다. PLoTeN님 말로는 「SOULs.」는 한정판이라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SOULs.」는 제목 그대로 캐릭터 소개를 중심으로 나와 있는데, 아직 블리치를 보지 못한 필자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모셔 두고 블리치를 본 후에 읽어 볼 계획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만화책은... 역시 애니가 훨씬 낫다는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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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Character Book SOULs. 안에 들어 있던 그림.


올해는 필자의 동생에게도 선물을 받았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1권~4권이다. 사실 NT 노벨은 처음 읽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샀는데 사고 보니 애니메이션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고,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일단은 1권 중간 정도까지 읽고 보류해 두고 있다.



다음은 2월 서울 코믹월드에서 산 것들이다. 포스터 몇 장을 더 사기도 했지만 포스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한꺼번에 소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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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믹월드에서 산 마우스패드 4종


서울 코믹월드 구석에서 팔고 있던 마우스 패드이다. 사실 코믹월드에 간 것도 오른쪽 위에 있는 세이버 마우스 패드를 사기 위해서였다. 인터넷에서 한 번 보고 사고픈 마음에 가 보았더니 다른 것들도 지르고 싶어져서 파는 4종류의 마우스패드를 모두 사버렸다. 한 장에 2,000원 씩이다. 왼쪽 위가 '럭키 스타', 그 오른쪽이 'Fate Stay Night', 왼쪽 아래가 '제로의 사역마', 오른쪽 아래가 '작안의 샤나'이다.

다음은 PLoTeN님과 박주형군이 일본 여행을 갔다 오면서 사다 준 것들이다. 일본에서 샀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PLoTeN님은 책을 몇 권 사다 주셨다. 「銀魂 第二十二巻」(은혼 제22권, 일본어)와 「3年Z組銀八先生」(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일본어) 1, 2권이다. 「銀魂 第二十二巻」의 제목은 "いつも心に一本のドライバー", 대략 "언제나 마음 속에 한 자루의 드라이버"라는 것 같은데, 아직 읽지 않았으므로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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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年Z組銀八先生 第二巻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제2권)



대신 「3年Z組銀八先生」를 열심히 읽고 있다. 악마의9시저주님께서, 2권 2강까지는 해적판 번역이 있는데 2권 3강부터 번역본이 없으니 번역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읽으면서 같이 번역도 하는 중이다. 마음같아서는 공개하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가 있기에 공개까지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는 사람은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일본 소설책을 보고 잠깐 놀랐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세로쓰기가 되어 있는 책을 보게 되다니 말이다. 들여다 보니 만화책도 그렇고, 럭키 스타에 나오는 소설책도 세로로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의 책은 상당수 세로쓰기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메리트가 있어서 아직 세로쓰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기할 따름이었다(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PLoTeN님께 받은 또 다른 선물은 피규어 인형이다. 조그마한 상자에 들어 있어서 내용물은 임의로 나오는 피규어였는데, 열어 보니 수영복을 입은 나가토 유키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나가토 유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한다. 더 많은 사진은 다른 포스트 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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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 유키 피규어


박주형 군에게 받은 선물은 일어 키보드이다. 일본어 자판을 치면서 일어 키보드는 어떻게 생겼을까, 일본인들은 실제로 어떻게 타자를 칠까 많이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일본어 자판을 사다 주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하지만 문제는, IME가 일어 자판을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법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IME를 구해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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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키보드


필자가 최근에 손에 넣은 것들은 여기까지이다. 각각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선물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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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ry

2008 은혼 캘린더

Record 2008/01/28 23:09
필자가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 것은 2007년 9월 경이었던 듯 하다. 악마의9시저주님과 SilverySoul님께서 추천하신 은혼과 개인적으로 보고 싶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중에서 갈등 하던 것도 생각난다. 당시에는 2007년 한 해동안 애니메이션을 한 편만 보겠다고 생각했으나, 돌아보면 훨씬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말았다.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축에 속하고, 그다지 많이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고는 있다.

지난 1월 19일은 필자의 생일이었다. 생일 며칠 전에 Haroo님과 악마의9시저주님, SilverySoul님, PLoTeN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필자가 놀랐던 것은 모두로부터의 선물이었다. 악마의9시저주님께 받은 수첩과 샤프펜슬, SilverySoul님께 받은 2008 은혼 캘린더와 은혼 만화책, PLoTeN에게 받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만화책과 블리치 Souls 한정판이 그것이었다.

먼저 SilverySoul님께 받은 2008 은혼 캘린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다른 선물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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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몫을 하고 있는 '올해의 목표를 여기에 적어'라는 문구가 쓰인 종이를 들고 있는 긴토키의 모습이다. 사진보다 더 보랏빛이 나는데 엉터리 화이트 밸런스가 색을 망쳐 놓았다. 올해의 목표라면... 아마도 성적 향상이 아닐까 한다. 과고에서 바닥을 깔고 있는 성적이기 때문에 빨리 끌어 올리지 않으면 대학 진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공부밖에 없는 것인가...

이후로는 한 달에 한 장씩 다양한 주제와 그림의 캘린더가 있다. 그림이나 문구에 별 의미는 없으니 의미에는 크게 신경쓰지 말고 보기 바란다. 특히 우측 하단에 있는 '주최'나 '협력' 등의 문구에 주목하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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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캘린더이다. 드래곤 볼을 패러디한 '긴토키 볼'이라는 주제인 것 같은데 솔직히 잘 이해는 안된다. 은혼에 푹 빠지지 않아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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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도 교통안전 강화의 달'이라는 문구가 씌어진 2월 캘린더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2월이 교통안전 강화의 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차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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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라고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을 매치시켜 놓은 듯 하다. 필자는 애니메이션 뒷쪽에서 해 주는 것을 몇 개 본 것 외엔 없으나 따로 소설로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보아야겠다. (근데 배경 분위기는 왜 저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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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해수욕을 즐기자는 것이다. 괴수를 타고 바다 크루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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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센구미(애니메이션에서는 진선조) 대원을 모집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신센구미는 그 대원을 어떻게 충족시키나 궁금할 정도로 매번 죽어나간다. 과연 모집에 응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지...(만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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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 위반으로 철거' 딱지는 센스있는 신센구미의 짓이다. 전체적으로 코믹물이지만 가끔 없으면 서운한 액션신을 만들기 위해 설정된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귀병대의 모집 공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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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소재가 떨어졌는지 영화까지 개봉한다고 나섰다. 뭐, 이해 불가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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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걸맞는 여름 컨셉이다. 오타에와 삿쨩의 모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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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이어 앨범 발매다. 그러고 보니 긴토키가 노래부르는 모습 한 번도 못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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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과식하지 말라는 문구인데... 25화였던 '전골은 인생의 척도다' 편을 생각나게 만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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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소재 떨어졌다는 것을 온 몸으로 외치고 있는 요로즈야 식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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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주요 캐릭터 모두 등장과 함께 2008년의 마지막 달임을 보여주고 있다.

1월달 캘린더는 이미 벽에 붙어 있는 상태이다. 올해가 아니고는 쓸 수 없는 것이기에 열심히 써야 하겠지만, 역시 쓰긴 좀 아깝다.

생일선물을 주신 모든 분들과 카메라를 빌려 준 박주형, 카메라를 전달해 주기 위해 수고한 PLoTeN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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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ry
필자가 최근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본물에 관심이 많아진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주위에서 각종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라고 추천을 해 주고 있다. 역시 가장 큰 압박을 주는 사람은 たまねこ님 이고, 오늘은 악마의9시저주님 김기백 님께서도 압박을 해 주셨다.

가장 먼저, たまねこ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애니는 두 개이다.

하나는 涼宮ハルヒの憂鬱(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는 애니이다. 국내에서 애니를 잘 모르는 사람도 제목은 들어 보았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생각된다(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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涼宮ハルヒの憂鬱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일단 명성도 있고, 그림체도 매우 마음에 드는 편이고, たまねこ님의 말씀에 의하면 스토리도 꽤 탄탄하다고 한다. 김기백님께서도 재밌다고 추천해 주신 작품.

たまねこ님께서 두 번째로 추천하시는 것은 らき☆すた(럭키☆스타)이다. たまねこ님께서 얘기하시길, 이 애니는 약간 'お宅적'인 면이 없지 않아서 다른 애니를 충분히 보고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애니 자체는 매우 재밌으므로 꼭 보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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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き☆すた


개인적으로 우선순위를 높게 설정하고 싶은 애니 중 하나인데, 이유인 즉슨 바로 OP! たまねこ님의 권유로 듣게 된 Opening곡 もっとけ!セーラー服에 반쯤 중독되어 버린 것이다! 빠른 멜로디에 경쾌한 목소리, 어이없는 가사가 이상하게 싫지가 않다.

오늘 악마의9시저주님과 김기백님께서 같이 목소리를 모아 추천해 주신 건 銀魂(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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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魂


악마의9시저주님의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된 애니라서 그다지 낯설지는 않은 작품이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기계에 혼이 들어가 있다는 것 정도? 아직 이 애니에 대해서는 아무 정보도 없다. 하지만 두 분께서 강력 추천해 주시니 일단은 후보에 올려 둔다.

사실 한가하게 애니나 보고 있을 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권리는 있다고 생각하기에 올해 내에는 한 개만 보려고 한다. 아마도 涼宮ハルヒの憂鬱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다른 애니를 추천하고 싶다면 덧글을 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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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