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2007년도 다 가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가 다시 왔습니다.
저는 동지나 하지가 매우 좋습니다. 이제 뭔가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로부터 밤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해서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지나면, 이제 다시 하지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반환점을 돌아 온 느낌이랄까요. 그런 기분에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되고 떨리는 날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낮도 점점 길어지겠지요. 굳이 새 해를 반환점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늘을 반환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가 고등학교를 위해 달려 온 것이었다면, 이제 대학을 위한 시합입니다. 이미 멀찌감치 달려 나가는 사람도 있고,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합이 시작된 것도 모르는 이들도 있겠지요. 저도 이제 운동화끈을 매고 있습니다. 시합 중에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여 매고 있습니다. 지금 맨 이 매듭이 목표를 이룰 때까지는 느슨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팥죽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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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ㄷㄷ
무섭게 공부하는 해리...
에.. 방학 언젠가요..
28일입니다만..?
님은 언제신가요?
..;;;;;;;
29일이라죠..ㅠ-ㅠ
찾아가기 뭐한 타이밍이네요......
그리고 이런 글은 방명록을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아.. 네.. 죄송합니다;
짧은글속에서도 해리님의 당찬마음이 보입니다. 듣고 보니 그러네요. 저도 해리님처럼 동지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힘차게 재도약해서 꿈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