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

Murmuring 2010/04/23 23:59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KAIST에서의 서열은 총장, 거위, 교수, 그리고 학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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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시는 거위님.
이번에는 무려 반대협 후드티 메인 캐릭터로 거듭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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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ry
TAG KAIST, 거위

Murmuring 2010/04/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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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꼭 가을 같아요.


봄이나 가을이나 날씨는 비슷하잖아?


아녜요, 달라요.


뭐가 다른데?


봄은 미분하면 양수지만 가을은 미분하면 음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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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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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달렸던 그 한산한 코스모스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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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회색으로 뒤덮여버린 푸른 들판을.

영종도도 이제는 시골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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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본 포스트는 악마의9시저주 님의 글, 무료백신 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필자는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는 컴퓨터와 일심동체로,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곧바로 알아차리고 직접 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아는 동생에게 말한 것이지만, 실제로 현재 백신을 쓰지 않고 있고, 바이러스가 걸렸다 생각되면 직접 치료한다.

때문에 현재 백신 시장에 대해 논하는 것이 헛소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화두가 되고 있는 무료 백신(PC 그린, 알약, 빛자루 데스크톱)은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관적인 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은 페이지를 이동해 주시길 미리 말씀드린다.

악마의9시저주 님께서 글의 근거로 드신 것은 안철수 연구소 에서 발행한 시큐레터 212호 이다. 대충 읽어 보면 알겠지만, 객관성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기업에서 발행하는 레터에서 자기 회사를 좋게 평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쳐도, 무료 백신의 엔진이나 업데이트 속도 등에 대한 자료 없이 섣부르게 보안시장의 질적 저하를 우려한 것은 조금 경솔했다고 본다.

하지만 안철수 연구소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백신 엔진은? V3이다. 홀로 대한민국 보안 시장을 지키는 입장에서 외산 엔진이 갑자기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와 금세 시장을 장악하는 광경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이스트 소프트에서 개발한 알약의 경우 가벼운 실행 환경과 좋은 검색력을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아 필자가 아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약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V3는 대한민국 보안 시장을 고스란히 외산에 넘겨 주어야 하는 것인가? 안철수 연구소가 발행한 시큐레터 212호는, 시장이 외산 엔진의 손에 넘어가는 꼴을 보면서, 그래도 전문 백신 업체로서의 자존심은 지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효율성의 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국제 시장에서는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약간의 비효율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산품 애용은 아무리 싼 외제가 있어도 우리 나라 산업의 부흥을 위해 우리 것을 사용하자는 운동이다. 효율을 거슬러 비효율을 택한 대표적인 예이지만, 결국 국내 산업 발전은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전체적 효율은 증대될 수 있다. 필자는 본 문제도 이와 같은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V3가 외산 엔진에 자리를 뺏기고 시장을 잃는다면, 우리 나라의 개인 보안 시장은 끝이다. 어떤 산업이 100% 외국에 의존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특히 정보화 세계에서 날로 보안이 중요해져 가는 시점에서 국내 보안 업계가 무너지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정보화 사회를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도 알약이나 PC 그린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알고 있다. 직접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주위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좋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무언가 메리트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좋다고 모두가 아무 생각 없이 외산 엔진의 물결에 휩쓸려 버리면 국내 보안 업계는 죽는 것을 알아 주어야 할 것이다. 사용자의 지속적 리포트와 참여가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는 보안 시장이다. 국내 보안 업계를 버리지 않기를 필자도 이 글로 호소한다.

남은 이야기 1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V3 엔진 무료화가 되기 이전 돈을 지불하고 백신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컴퓨터에 깔린 V3는 불법 복제판이다. 안철수 연구소는 땅 파서 돈 버는가? 돈이 있어야 연구도 하는 것이다. 성능을 논하기 전에 의식부터 재고하자.

남은 이야기 2필자가 보안 업계의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실 필자의 장래 희망이 정보보안전문가이기 때문이다. 백신 업계보다는 네트워크 보안 쪽에서 일하고 싶지만 어쨌든 보안 업계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보안 업계가 무너지는 모습이 가슴아프게 다가왔던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남은 이야기 3국산 무료 백신 '새싹'이 탄생한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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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2007년도 다 가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가 다시 왔습니다.

저는 동지나 하지가 매우 좋습니다. 이제 뭔가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로부터 밤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해서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지나면, 이제 다시 하지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반환점을 돌아 온 느낌이랄까요. 그런 기분에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되고 떨리는 날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낮도 점점 길어지겠지요. 굳이 새 해를 반환점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늘을 반환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가 고등학교를 위해 달려 온 것이었다면, 이제 대학을 위한 시합입니다. 이미 멀찌감치 달려 나가는 사람도 있고,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합이 시작된 것도 모르는 이들도 있겠지요. 저도 이제 운동화끈을 매고 있습니다. 시합 중에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여 매고 있습니다. 지금 맨 이 매듭이 목표를 이룰 때까지는 느슨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팥죽 맛있게 드세요.

뒷 이야기사실 며칠간 포스팅을 못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쓴 글이기도 합니다. 아무 아이디어도 없이 글쓰기 창을 누르고 키보드에 손을 얹으니 이런 글밖에 나오지 않네요. 오랜만에 '~ㅂ니다.'체로 써 보았습니다. 왠지 대화하고 싶어서요. 하지만 아무래도 '~다.'체가 더 나은 듯 합니다. 읽는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쓰는 것은 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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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한민국에 계절은 남아 있나보다.

갈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이제 밤길을 돌아다닐 때에는 반 팔보다는 긴 팔이 더 어울린다. 집의 창문도 닫아놓을 때가 더 많아졌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함을 넘어 차가움으로 바뀌고 있다.

올림피아드가 끝나고 잠시간의 공백.
이 공백이 끝나면 10월의 중간고사를 위해 달려간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겠지. 하지만, 내신보다도 과고 시험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올해가 지나면 조금 여유로워지려나.

내년 봄날에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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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에 관심을 돌리다보니 블로깅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 고로 당분간 포스팅을 안했더니 일일 방문자 수가 80명대까지 추락하네요..

대략 남는(아니,, 동생한테서 뺏은) 컴퓨터에 데비안 설치하고 서버 세팅한 거랑,,
자바스크립트로 윈도우 구현한 거랑,, 하려면 포스팅 할 것도 많은데,
영 귀차니즘이 도져서 말이죠...

일단은 윈도 구현 끝내고 그것부터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데비안은 자랑할 만한 게 못돼서 뒤로 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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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사 수업 하다가 문득 느꼈다,, 칠판에 있는 글씨가 점점 흐릿해진다...

아무리 인생의 반을 컴퓨터를 하며 사는 나지만,

지금까지 늘 1.6 이상을 유지해서 눈만은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ㅠ

다음 시력 검사 때에는 몇이나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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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덥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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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냉장고에 떠먹는 요구르트가 있었다. 4개가 테이프를 이용해 붙어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것이었는지, 테이프로 두 바퀴가 둘러져 있었다. 그냥 뜯으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뜯다가, 4개의 뚜껑이 모두 테이프에 붙어서 같이 떼어져버렸다... 이런,,

결국에는 4개 다 먹었다. 배부르다.
사은품 주는 건 좋은데, 줄거면 옆에다 테이프 붙여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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