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 달 간 노트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제 겨우 정상화가 되어 어떤 일이 있었나 써보려고 한다. 아직도 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발단은 이랬다. 1회고사가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려고 노트북을 꺼내 들었다. 부팅이 거의 완료될 때쯤 충전기가 꽂혀 있다고 생각하고 배터리를 분리하는 순간 컴퓨터가 꺼졌다. 연결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별 문제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부팅을 해 보았지만, 윈도우즈 로고가 뜨고 지렁이가 몇 마리 지나간 후 블루스크린이 떴고, 'Unmountable Boot Volume' 에러가 발생했다면서 부팅이 되지 않았다. 덜컥 겁이 나서 즉각 다른 컴퓨터로 하드 복구 업체를 검색하여 집 근처에 있는 업체를 알게 되었다.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주에는 방문이 불가능하여 그 다음주에 업체에 하드 디스크를 맡겼다.
복구 업체에서는 내 하드에 맞는 젠더가 고장이 났다면서, 구하는 데에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당장 급한 건 아니었기에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맡기고 그 다음주에 찾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는 젠더는 구했으나 1.8인치 하드라 부품이 워낙 희귀해 구할 수가 없다고, 언제 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기다렸다. 그러다가 또 몇 주가 지났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가장 큰 타격은 역시 여디디야 새 찬양 준비였고, 과제연구나 R&E 등 여러 가지 작업이 너무 어려워져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어차피 복구를 해도 그 하드 디스크는 다시 쓸 수 없다고 해서 똑같은 모델로 10만원에 하드를 새로 샀다.
그러나 가지고 있던 ODD는 내 컴퓨터와 맞지 않아 CD 부팅이 되지 않고, USB로 OS를 설치해 보려고 별짓을 다 했으나 결국 실패, 급기야 복구 업체에 가지고 가서 윈도우를 깔아달라고 하기에 이르렀다. 친절하신 아저씨께서 깔아 주신 덕분에 종일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설치에 시간을 들여 이제 겨우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
불안한 마음에 노트북 하드를 주문하는 김에 500Gb짜리 외장 하드까지 주문했다(10만원 정도 들었다). 지금 들고 다니고 있는 외장 하드는 2.5인치짜리로, 용량도 얼마 되지 않고, 들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도 언제 날아갈 지 몰라 집에 놔두고 다니는 3.5인치 하드를 구입하여 백업을 시켜 놓으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자료 백업을 하다 보니 벌써 외장 하드도 상태가 좋지 않아 2개의 파일이 손상되었고, 포맷도 되지 않는다. 데이터는 백업해 두었으니 한번 더 A/S를 받을까 생각중이다.
아직 데이터는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는 쓸 수 있게 되었으나, 이제 2회고사가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까닭에 자유롭게 쓰는 것은 아직 어려울 듯 하다. 끝나고 보자.
발단은 이랬다. 1회고사가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려고 노트북을 꺼내 들었다. 부팅이 거의 완료될 때쯤 충전기가 꽂혀 있다고 생각하고 배터리를 분리하는 순간 컴퓨터가 꺼졌다. 연결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별 문제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부팅을 해 보았지만, 윈도우즈 로고가 뜨고 지렁이가 몇 마리 지나간 후 블루스크린이 떴고, 'Unmountable Boot Volume' 에러가 발생했다면서 부팅이 되지 않았다. 덜컥 겁이 나서 즉각 다른 컴퓨터로 하드 복구 업체를 검색하여 집 근처에 있는 업체를 알게 되었다.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주에는 방문이 불가능하여 그 다음주에 업체에 하드 디스크를 맡겼다.
복구 업체에서는 내 하드에 맞는 젠더가 고장이 났다면서, 구하는 데에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당장 급한 건 아니었기에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맡기고 그 다음주에 찾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는 젠더는 구했으나 1.8인치 하드라 부품이 워낙 희귀해 구할 수가 없다고, 언제 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기다렸다. 그러다가 또 몇 주가 지났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가장 큰 타격은 역시 여디디야 새 찬양 준비였고, 과제연구나 R&E 등 여러 가지 작업이 너무 어려워져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어차피 복구를 해도 그 하드 디스크는 다시 쓸 수 없다고 해서 똑같은 모델로 10만원에 하드를 새로 샀다.
그러나 가지고 있던 ODD는 내 컴퓨터와 맞지 않아 CD 부팅이 되지 않고, USB로 OS를 설치해 보려고 별짓을 다 했으나 결국 실패, 급기야 복구 업체에 가지고 가서 윈도우를 깔아달라고 하기에 이르렀다. 친절하신 아저씨께서 깔아 주신 덕분에 종일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설치에 시간을 들여 이제 겨우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
불안한 마음에 노트북 하드를 주문하는 김에 500Gb짜리 외장 하드까지 주문했다(10만원 정도 들었다). 지금 들고 다니고 있는 외장 하드는 2.5인치짜리로, 용량도 얼마 되지 않고, 들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도 언제 날아갈 지 몰라 집에 놔두고 다니는 3.5인치 하드를 구입하여 백업을 시켜 놓으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자료 백업을 하다 보니 벌써 외장 하드도 상태가 좋지 않아 2개의 파일이 손상되었고, 포맷도 되지 않는다. 데이터는 백업해 두었으니 한번 더 A/S를 받을까 생각중이다.
아직 데이터는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는 쓸 수 있게 되었으나, 이제 2회고사가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까닭에 자유롭게 쓰는 것은 아직 어려울 듯 하다. 끝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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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쓰면 그렇게 잘 고장나지..? 하드에게 도대체 어떤걸 맡기길래..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잘 고장나는지좀 알려줘ㅠㅠ
미치겠음..-0-
또 고장났더라지......ㅋ Harry님의 손에서는 EMP 가 흘러 나오나..?
음..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