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천부 인권이라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이라는 그 자체의 이유 때문에 존중받고 살 권리가 태어날 때부터 부여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되고 있으며, 법률이나 개인이 이를 침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것들을 떠나서, 인간과 인간 사이에 최대한 서로를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은 가장 기본적인 예의라고 할 수 있다. 이 예의에는 다양한 것들이 포함될 수 있다. 상대방을 물리적으로 폭행하거나 말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조롱하는 투로 말을 하거나 비난하는 것, 혹은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거나 기타 악의가 담긴 말을 하는 것등은 모두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다.

필자는 사람과 친해지면 친해 질수록 점점 더 조심한다. 왜냐하면 필자의 성격상, 친한 사람에게는 아무렇게나 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성격을 알기 때문에 친한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히 대하고 존중해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필자가 온라인에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존칭을 사용하고 높임말을 사용하는 것도, 말을 놓다 보면 막 대할 수 있고, 결국 트러블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간에도 필요할 경우 목례를 하기도 한다.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즉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주위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이 계속 눈에 거슬린다. 다른 친구의 행동이나 성격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인신공격하고, 계속적으로 비난 섞인 말투로 한 사람에게 언어 폭력을 퍼붓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에서 그치지 않고, 심하면 폭행이나 성희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물론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말이다). 친구의 물건을 자신 것처럼 사용하면서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되려 반환 요구에 화를 내기도 한다. 이는 분명 무례를 넘어 인간 자체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례한 인간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자신의 권리는 철저하게 보호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당하면 이에 대해서는 절대 참지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해 줄 때에야 자신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사실 이 글은 특정 몇 명을 타겟으로 하고 쓰여진 글이고, 조금 흥분하여 작성을 했기 때문에 횡설수설한 면이 없지 않으나, 타겟으로 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메시지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장난을 빙자하여 친구에게 고통을 주지는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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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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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키 2007/09/28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용.

    저도 조심할게요 ㅋㅋ

  2. Haroo 2007/10/08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댓글이 차단되있다는데..
    왜 탭에는 보일까

  3. Haroo 2007/10/08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써지네